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대회장 진우 스님)는 9월 7일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는 회화 93작품, 조각 18작품, 공예 34작품, 디지털아트 13작품 등 총 158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4작품, 장려상 8작품, 특선 5작품, 입선 24작품 등 총 45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회화 부문 최학 님의 ‘42수 관세음보살도’, 조각 부문 주성진 님의 ‘성주괴공’, 공예 부문 윤기현 님의 ‘다기세트-차공양’이 선정됐으며, 처음 시행한 디지털아트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성원 님의 ‘염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오전 11시 아라아트센터 3층에서 열리며,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라아트센터 2층과 3층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