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진행

밀교신문   
입력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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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월 2달간, 선착순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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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eng.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123만 원에 템플스테이 체험을 제공한다.

 

사찰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조계사의 싱잉볼 명상 및 스님과의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및 걷기명상과 전등사의 범종체험 및 요가, 그리고 경남 합천 해인사의 소리명상 및 판화체험, 전남 백양사의 사찰음식 만들기 등 9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성별과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체험 가능한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금년 개최된 부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이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