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총장 회성 정사) 새내기 학생들이 5월 16일 식음료실습실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사은의 향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내기 학생들은 지역 고교 은사들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직접 조리한 음식과 기념 케익을 준비했다..

행사를 기획한 곽나윤(간호학과, 1학년)학생은 “평소 마음에만 두었던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표시할 수 있어 기쁘고, 내가 만든 음식을 직접 선생님께 대접해서 더욱 더 기쁘다”고 밝혔다.

김정애 교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진행되었던 이 행사가 코로나 19로 진행하지 못하였던 것이 참 안타까웠다”며 “다시 이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한편, 이날 위덕대는 5월 위덕의 날을 지정해 포항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