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월 14일 ‘4·19혁명 제63주년’을 기념해 북한산에서 ‘제51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등산대회에는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51회째를 맞은 등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한 노희두 열사를 비롯한 총 28명에게 헌화했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북한산 대동문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