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공익 나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적극 운영

밀교신문   
입력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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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문화 소외계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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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굴사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장면<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사회적 약자 및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불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힐링을 제공하는 ‘2023년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공익 나눔 템플스테이는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이주노동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학생, 복지기관 종사자, 의료관계자, 기업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통불교문화 대중화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문화사업단은 우리 사회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익 템플스테이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공상 경찰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이주노동자 등 16천여 명에게 심신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나눔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을 도모하고, 사회적문화적 사각지대와 특히, 청년 미래세대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함께 부처님의 차별 없는 자비 나눔 정신을 전법하고, 공익 가치를 주도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