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10일 교내에서 청년 정신건강 조기발견 및 상담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청년 마음건강 레벨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 청년마인드링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신건강상의 위험군 조기발굴 및 개입체계 확립,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조성사업 등 적극적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은 정신건강 전문인력 지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사례관리자문을 담당하고,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항시 청년마인드링크는 선별검사 지원 및 고위험군 상담,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의 학교적응 및 정신건강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사회 청년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