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대축제…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밀교신문   
입력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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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까지, 446개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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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년을 맞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330일 오후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막이 올랐다.

 

걸어온 10, 함께 걸어갈 100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원로의원 일면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오세훈 서울시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전통 불교 문화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현장을 보면서 깊이 있는 정신문화를 마음껏 향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불교문화가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안식처이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줬다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꽃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2일까지 열리는 불교박람회는 280개 업체에서 446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