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회성 정사)는 2월 16일 오전 11시 대학 정진관(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학사 521명, 박사 6명, 석사 31명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 행사에서 총장 회성 정사는 식사를 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존경과 칭찬을 받는 일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또한 여러분은 그렇게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자랑스런 위덕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는 격려사에서 “오늘의 졸업은 마고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위덕대학교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께 힘찬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축사에서 “위덕대는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새 역사를 굳건하게 이어나갈 것”이라며 “남과 비교하지 말며, 모든 것을 은혜로 알아 감사할 줄 아는 위덕인이 돼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대독), 주낙영 경주시장(대독), 이강덕 포항시장(대독), 손민수 총동창회장 등도 축사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수석(회당학원 이사장상)은 유아교육학과 김지예 학생이 수상했으며, 계열수석(총장상)은 엄지연(물리치료학과) 학생, 학과(부)수석(총장상)은 자율전공학부 임은숙 학생 등 17명이, 설립종단 진각종 총인상에는 이상화(간호학과) 학생, 통리원장상에는 이형원(외식산업학부) 학생이 받았다. 이 밖에 공로자에 대한 총장표창 11명, 외부기관 표창장 13명이 수상했다.

경주=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