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원심인당 신교도 현제(박무웅) 각자가 지난해 11월 18일 심인중학교에 2백만 원, 심인고등학교에 3백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심인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지낸 현제 각자는 지난 11월 자신의 팔순잔치 대신 근무했던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

현제 각자는 “평소에도 학교의 발전과 변화하는 모습을 늘 관심있게 보아왔다”며 “지난해 학교가 달성군으로 이전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새 보금자리에서 빨리 안정을 되찿아 예전의 명성을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