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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원, 제28대 이사장에 상명 정사 재선출

밀교신문   
입력 : 2023-01-18  | 수정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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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원 발전을 위해 마중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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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원 제28대 이사장에 상명 정사(송귀영·선륜심인당 주교)가 재선출됐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118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회의실에서 제50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28대 이사장에 상명 정사(송귀영·선륜심인당 주교)를 선출했다. 임기는 122일부터 4년간이다.

 

이사장 상명 정사는 저의 이사장 선임은 지난 2년여의 학교법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법인을 운영하라는 법계의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종단과 대학을 비롯한 산하학교가 혼연일체가 되는데 마중물이 되겠으며, 회당학원과 산하 학교들이 더욱 안정되고 내실을 다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227대 이사장에 취임한 상명 정사는 ‘124365 학교경영을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24시간 365일 챙겨가며 함께하는 개별과 동행의 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 심인중·고등학교 이전을 여법하게 마무리했으며, 서울 진선여자중·고등학교의 급식실 분리 설치 등 교육환경 정비를 위한 노력을 하기도 했다. 특히 경주 위덕대학교의 안정화를 위해 총장이 자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외호하고 지원을 확대했으며, 대학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종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는 한편, 대학발전기금 확충을 위해 신교도와 지역에 권선행을 계속하고 있다.

 

상명 정사는 진기 52(1998)년 울릉도 총지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정정·능인·안산·방등·지륜심인당 주교와 부산교구 종무국장, 통리원 기획국장, 진각복지재단 임원, 통리원 사회부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밀교신문 편집인, 12, 13, 15대 종의회 의원, 27대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16대 종의회 의원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022회계연도 추가경정 자금예산안과 2023회계연도 자금예산안, 위덕대 교원 인사안, 위덕대 직계규정 개정안, 중등학교 교원 인사안, 법인 정관 개정 및 정관시행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