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성환)는 11월 21일 보문 라한호텔에서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해오름동맹이 주최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 위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된 포럼은 석재준 대표이사의 ‘투자 트렌드에 비추어 본 지역 스타트업 육성전략’ 이란 주제강연과 △리하이(경주, 드론) △유니코트(포항, 프린팅 강판) △ 3D 뮤즈(울산, 가상증강현실 산업교육) 등의 9개 기업이 참가한 제품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또 △천년미인(경주, 과채주스) △이음텍(포항, 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 △제너바이오(울산, 동물 유전자 검사)에서 기업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성환 위덕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장은 “벤처·창업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오름 동맹이 초광역적 경제산업 공동체로 협력해가기 위해 벤처·창업기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은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