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와 시주의 은혜를갚고 세간의 희망돼라”

밀교신문   
입력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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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임인년 동안거 결제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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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118(음력 1015) 임인년 동안거(冬安居) 결제를 맞아 법어를 통해 사부대중이 오직 화두참구 일념으로 정진하길 당부했다.

 

성파 스님은 한 물건이 무엇인가를 참구해 사량분별이 끊어지고 진여의 본성이 확연히 드러날 때, 이를 일 마친 대장부라 하고 능히 공양받을만하다불조와 시주의 은혜를 갚고 세간의 희망이 되는 이는 바로 오직 수행 정진에 전념하는 이라고 말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불기2566년 임인년 동안거 결제일인 118일부터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2,000여 명의 수좌가 정진에 들어간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