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김용석)는 초복을 맞아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3일간, 251명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지원했다. 

센터 측은 “삼계탕 지원을 통해 작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많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께 결식 예방 및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물적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는 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인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영양섭취와 결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달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과 (주)케이원에서 100만원씩 후원금을 받아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