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 ‘2022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운영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화 스님(전 문화사업단장)의 특별강연과 운영사찰 주지스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참가 대상층 확대 △운영인력 안정화 △온라인 홍보 강화 등 템플스테이 운영자로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문화자원답사는 총 3개 테마별 탐방이 이루어졌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역대 템플스테이 외국인 참가자들의 국적을 확인해 본 결과 유엔 가입국 보다 더 많은 205개국으로, 이제 템플스테이는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이 모든 성과는 지난 20년간 운영사찰 주지스님들의 역할이 컸다며 향후 20년의 발전상도 함께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