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상수훈', 더 셉티미우스 어워즈 2관왕 수상

밀교신문   
입력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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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아시아 영화상·최고 배우상


백서빈과 큰스님_DSC00642.ARW.jpg

 

조계종 대해사국제선원장 대해 스님이 영화로 만든 산상수훈67(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더 셉티미우스 어워즈(The Septimius Awards)에서 최고의 아시아 영화상(Best Asian Film)을 수상했다. 또 주연 배우 백서빈 씨는 최고 아시아 배우상(Best Asian Actor)을 받았다.

 

더 셉티미우스 어워드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발굴하고,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뛰어난 영화를 선보이는 시상식으로써 유럽·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별 최고의 작품과 최고의 배우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배우 백서빈 씨는 배우 집안에서 자라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야 하는 깊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 상으로 부담을 떨치고 연기의 본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상수훈2017년 성경 마태복음 5~7장 내용을 영화로 제작해,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남우주연상·촬영상 등 19관왕을 수상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