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娜引), 9인의 아름다운 끌림 전시

밀교신문   
입력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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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공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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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모여 만든 전통공예 창작 그룹 나인(娜引) 첫 전시회가 6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 에서 열린다.

 

나인이 주최·주관하고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가 시작되는 전시회는 누비장 이수자에 이순협·최미정 매듭장 이수자에 허희진 불화장 이수자에 이주현 화각장 이수자에 이종민 소목장 전수생에 윤보섭·윤순일 염색장 전수생에 유비·형윤희 등 9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나인은 2021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전통공예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전수생들의 모임으로, 이후로도 줄곧 교류하며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인측은 전통이 희미해진 오늘에 다시금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기품있는 쓰임을 전하고, 또한 동시대가 전하는 문화적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오늘에 어울리는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