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 잠정 중단

밀교신문   
입력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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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오전 10시 예약자부터

조계종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지난해 619일부터 시행해 오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인사 측은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5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재청 유형과로 팔만대장경을 불질러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옴에 따라 본 상황이 장난성 전화인지, 아니면 실제 의도를 가지고 행한 상황인지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 하기로 결정했다사전에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되었던 700(대기자 포함)은 본 상황의 원인이 확인되어 해결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우선(7주간) 시행할 계획리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