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18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2022년 제1차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회향 증서는 문화사업단이 발간하는 전통사찰 순례 책자인 ‘한국 33관음성지’에 기재된 사찰 33곳을 방문하고, 책자에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총 16명이 회향을 마쳤으며, 이 중 6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운 스님은 “스님들도 순례는 매우 힘든 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여정을 마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사업단은 1차 회향식에 이어 7월과 11월에 2차 및 3차 회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2008년 한일 관광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전통사찰 순례를 기획해 지금까지 총 99명에게 회향 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전통사찰순례 책자 관련 문의 및 회향 완료 접수는 문화사업단 홍보관으로 하면 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