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음악회 ‘평화의 노래-부처님의 노래’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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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원, 4월 24일 봉은사 특설무대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4일 오후 5시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봉축음악회 ‘평화의 노래-부처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봉축음악회는 조계종 최초 성악을 전공한 청년 불자들로 이루어진 ‘봉은사 불음청년합창단’의 창단을 알리고 전쟁 종식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음악으로 전하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1부 자유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보렴’, ‘아름다운 나라’를, 2부 평화에서는 ‘교성곡 붓다 중 탄생’ ‘자유 평화 행복’ ‘총각타령’ ‘향수’를, 3부 행복에서는 ‘꽃 공양 올리세’ ‘부모은중송’ ‘수례바퀴 굴려 가리라’를 선보인다. 

 

불교음악원 측은 “찬불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음악회를 찾은 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