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호남지역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를 개최했다.
성지 순례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대표의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 6대 종단 대표와 종지협 운영위원 등이 참가했다.
이번 순례단은 특산도 무심사지와 흑산성당, 영광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마라난타사원, 원불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탄생지인 영산성지, 장성향교 등을 순례했다.
한편, 순례단은 4월 3일 원불교 영광국제한마음훈련원에서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