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코로나 대응 의료인 대상 템플스테이

밀교신문   
입력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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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무료 지원


[포맷변환]2022년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이미지컷.jpg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인 및 방역 관계자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321일부터 12월까지 전국 100여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대응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에 최대 34일간, 동반 1인까지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500명이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참가하려면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사찰에 코로나 19 대응 근무 내용이 담긴 확인서를 근무지로부터 받아 제출하면 된다. 병원 근무자는 재직 증명서로도 증빙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진 및 방역 관련 업무를 보시는 분들의 심리적 부담감과 피로감이 클 것이라며 아름다운 산사에서 휴식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치 나눔 템플스테이”, “가치 나눔 사찰음식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