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3월 3일, 4일 부산서구청과 창원시청에서 취약계층 어린이 코로나 예방물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부산서구청과 창원시청에 △어린이용 덴탈마스크(6만 장) △교사용 KF94 마스크(1만 장) △손소독제 500ml(1,000개) △썬크림(500개) △탈취제(500개) 등 약 3,0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정법사 주지 보광 스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세가 좀처럼 꺾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개학을 앞둔 취약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흥사 주지 월도 스님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효 서구 부구청장은 “백신 미접종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관내 지역 아동센터 81개소와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전달해 아이들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