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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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양주 회암사지 가을전경_서헌강(1).jpg

 

문화재청(청장 김현모)113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했다.

 

양주 회암사지196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유산구역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등 보물 4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양주 회암사지는 이번 심의에서 문화재위원회는 유산의 성격, 명칭, 부도군과 사찰(유적) 구역 간의 연결성과 비교 연구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하면서 잠정목록 선정을 의결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상반기 중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이는 20171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20191가야고분군에 이어 약 3년 만이다.

 

올해 1월 기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총 12건으로 잠정목록은 해당 국가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계유산센터의 서류 형식 검토를 거쳐 유네스코에 등록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