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연 작가 첫 개인전 ‘명상 만다라’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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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21일, 불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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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아티스트이자 불교상담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시연 작가가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명상 만다라:Road’라는 제목으로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불일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명상 수련을 해온 과정에서 이미지화 된 자비의 마음을 일으키는 만다라, 지혜를 생성시키는 만다라, 자성을 청정하게 하는 만다라 등 불교가 현대인에게 조금 더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만다라적인 이미지를 그려낸 촛불 만다라, 눈 모양의 만다라 작업들을 통해 가깝게 만다라를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함께 지난해 출판한 저서 ‘내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 명상 만다라’에 담긴 만다라 컬러링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임시연 작가는 불교상담심리사 및 미술치료사로 활동하며 고통에 대한 불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심리상담이 현대인의 심리를 치유하는데 매우 효과적임을 밝히고자 했으며, 특히 만다라 미술치료의 치료적 힘을 경험하면서 내면의 불균형과 심리적 불편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만다라를 통한 심리치료를 펼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