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까루나 특별기획전 ‘착한전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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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나자국제선원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두 번째 ‘착한전시’를 기획했다.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착한전시에는 불교회화 작가 최가영, 김백설, 황두현, 현승조, 이정영, 박경귀, 서양화작가 김영진, 오태중, 김주희, 정진, 한국화 작가 기은정, 전예진, 김기영, 지원진, 김태종 등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형식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착한전시’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작품가격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어렵게 공부중인 석·박사과정의 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나란다 수행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나란다 수행관을 운영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측은 “착한전시를 통해, 연말 나눔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기고 스님들의 수행과 전법원력을 꽃피워 불교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