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은해사, 팔공산 은빛문화제

밀교신문   
입력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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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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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은해사는 1120, 21일 양일간 팔공산 은해사에서 팔공산 은빛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일 오전 930분 청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경천신명회의 굿거리 공연과 오후 6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밴드의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11시에는 은해사 창건 1,212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하고, 오후 1230분부터는 민속 줄타기와 경천신명회의 해원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가을산사의 만추를 흥으로 만끽할 수 있는 도시민이 함께하는 은빛음악회가 개최된다. 도경완(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김수희, 진성, 김연자, 김용임, 송가인, 은가은, 영천시 홍보대사 가수 강민, 소프라노 채미영, 테너 김상진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전통 한지등과 LED연꽃등 2,000송이를 식재해 밤하늘을 밝히는 은빛 향연이 펼쳐지고, 영천시 특산물 판매 장터가 마련되어 도시민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대 객석 500석 미만으로 운영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