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대상에 ‘49일간의 행복’

밀교신문   
입력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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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15일, 불교중앙박물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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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49일간의 행복'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대회장 원행 스님)는 11월 15일 제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제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는 불교회화 80점, 불교조각 10점, 불교공예 30점 등 총 120점이 출품되었으며, 각 분야별 3명씩 총 9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과정과 토론을 거쳐 분야별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조각부문 ‘49일간의 행복(김용암)’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회화부문  ‘만배(박청용)’, 공예부문 ‘철제은입사여의(송은선)’가, 우수상에는 회화부문 ‘금강반야바라밀경(행오 스님)’, 조각부문 ‘건칠지장상현좌보살상(오삼록)’, 공예부문 ‘여유(조대용)’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려상 6점, 특선 5점, 입선 23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 전시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12월 15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약 2주간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