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청년회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본선이 9월 4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이날 본선대회는 광복76주년 3.1운동 102주년기념식에 이어 원고작성 및 심사,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편을 통해 600여 명이 사전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자 200명을 선정했다.

본선 결과 만해대상인 대통령상에 고양예고 박영주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밖에 총 58명이 장원,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