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진행 중인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 온라인 수기 모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도시락 및 간식 수량을 늘려 더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은 6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응원과 격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여러분의 사연’을 주제로 온라인 수기를 접수하고 있다.
누구나 사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연이 채택되면 사찰음식 도시락이나 간식을 최소 20개에서 최대 50개까지 받을 수 있다. 사찰음식 특성상 서울·경기지역은 도시락 혹은 간식, 기타 지역은 간식이 배송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올해도 전국에서 접수된 다양한 사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