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가 7월 27일 동국대 굿티처스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굿티처스 장학금’은 오는 2학기부터 사범대학 재학생에게 지급된다. 7개 학과에서 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현금과 부동산, 미술품 등 총 111억 원을 모교인 동국대에 기부했다. ‘초허당기회장학금’은 이과대학 6개 학과에서 학기마다 각 6명씩 총 12명을 선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초허당특별장학금’을 신설해 12개 단과대학에서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