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금강회 고문 철원 각자, 대통령 표창장 받아

밀교신문   
입력 : 2021-07-16  | 수정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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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5대 총금강회장을 역임한 철원(백진호·총금강회 고문) 각자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은 7월 5일 대구시청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표창장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 민주운동’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회 창립당시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단체가 자리 잡는데 힘을 쏟았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수여받게 됐다.

 

철원 각자는 “30여 년간 활동해 온 그간의 노력들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가 여러 차례에 걸쳐 민주화를 이뤘듯이, 종단도 지금보다 더욱 민주적이고 승속이 나란히 동행하여서 더욱 발전하고 진각 100년을 뜻깊게 맞이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