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실록의궤박물관, 황치석 작가 초대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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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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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 스님)715일부터 831일까지 황치석 작가의 반차도로 만나는 국가의례-붓 끝으로 펼쳐낸 조선왕실의 기록화초대전을 개최한다.

 

황치석 작가는 20여 년 간 조선왕조 의궤 반차도를 고증하여 모사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작품은 뎡니의궤’, ‘문효세자 책례도감의궤 반차도’, ‘철종가례도감의궤 반차도등 총 30여 점이다.

 

박물관 측은 올해는 외규장각 의궤가 일본과 프랑스로부터 반환된 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10년이 지난 지금,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및 의궤 환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조선왕조의 기록문화유산이 모셔졌던 오대산이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감상하고 선조들의 정신과 궁중기록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