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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네팔 홍수 피해 긴급 지원

밀교신문   
입력 : 2021-06-28  | 수정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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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까지 모금 활동

현재 네팔 산간지방 신두팔촉 지역의 홍수 피해 상황 3.jpg


지구촌공생회가 네팔 신두팔촉 지역의 긴급 지원을 위해 7월 4일까지 모금 활동에 나선다.

 

최근 네팔은 연이은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산사태, 침수 등 수십 명이 실종되거나 목숨을 잃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네팔 내무부 산하 국가응급구조센터(NEOC) 발표에 따르면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홍수로 인해 40명 이상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지구촌공생회는 네팔 홍수 피해 지역 가운데 산간에 위치하거나 가구 수가 적어 지원에서 소외된 마을을 대상으로 응급약품, 생필품, 임시 주거지로 사용할 천막 텐트 및 침구 등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을 보호하고 일상생활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 스님은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네팔이 이번 홍수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더할 수 있다“며 “네팔의 수재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정성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팔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한 캠페인은 지구촌공생회 일시 후원(계좌 246-890018-72004) 및 홈페이지(https://bit.ly/3wZG3xM)를 이용해 동참할 수 있다. 문의 02-3049-0303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