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5대 군종특별교구장 후보자에 선일 스님(인천 법명사 회주)이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는 6월 23일 국방부 원광사에서 2021년도 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5대 교구장 후보로 선일 스님을 추천했다.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은 임기는 7월 23일 만료된다.

선일 스님은 1977년 출가해 1995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해군 군법사 출신으로 3대 군종교구 부교구장, 인천불교총연합회장과 세계불교성지보전협회장,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청소년교화연합회장이자, 민추본 인천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