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작가 초대전 ‘아름다운 우리글과 경전…’

밀교신문   
입력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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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까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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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비로자나국제선원 내 갤러리 까루나가 송화 이영순 작가를 초대해 한글서예전 ‘아름다운 우리글과 경전의 만남’을 연다.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금강경(12폭)을 비롯해 반야심경탑, 법성게 등의 사경 작품과 아름다운 시를 담은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사경은 감지에 금분을 사용했으며 다른 작품들은 화선지에 흑묵과 주묵이 사용됐다. 

 

이영순 작가는 “서예 작품으로 금강경 사경은 이번이 7번째로, 작품을 하면 할수록 기쁨은 더해하는 것 같다”면서 “사경할 때는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그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사용하여 행복한 마음으로 금강경 사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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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