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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불교예술문화총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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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분과 1290여 명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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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예술문화총연합회(회장 정광진)6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불교예술문화총연합회는 도법 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과 전무송 배우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12개 분과 129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치사를 통해 총연합회가 사찰과 불교단체의 가장 가까운 외호대중으로 사찰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불교 단체가 새로운 문화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오늘 총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우리 불자 예술문화인들의 신심과 원력이 더욱 커져 부처님 집안의 원력행자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회장으로 선출된 정광진 초대 회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옛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불교예술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총연합회를 설립했다면서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고 내려놓은 곳에서 부처님을 만나 불교예술문화를 꽃피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윤식 중앙신도회장은 축사에서연합회가 불교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현대화된 불교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정각회장은 연합회가 불교문화예술의 번성과 불심의 파도를 만드는 길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총연합회 고문을 맡은 탤런트 전원주 씨는 사부대중을 대표해 낭독한 발원문에서 부처님을 찬탄하고 가르침을 전하기 위하여 저희들이 금생(今生)에 얻은 예술문화의 재능을 회향하겠다고 발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