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이하 민추본)는 5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9명 발원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조계종 총무원장상에는 이석준 포교사(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가 수상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은 윤금선 불교방송‧불교TV 구성작가가 수상했으며, 가작에는 정운 스님(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김충현(춘천불교방송 총괄국장), 이은정(제주 약천사 신도), 이준호(전북대 불교학생회), 이해모(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전평숙(봉선사 포교사회 불교문화해설3팀), 조성민(금강대 불교학생회) 등이 선정됐다.

민추본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별된 우수작을 참고해 종단을 대표할 수 있는 ‘평화통일발원문’으로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용 모바일 페이지로 제작,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