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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추본, 후원사찰 제2~12호 단체 협약식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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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찰명 ‘평화통일도량’

전국 108개 도량 확대 예정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이하 민추본)는 오는 422일 오전 10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통일정토를 구현하기 위한 후원사찰 제2~12호 단체 협약식을 체결한다.

 

후원사찰은 안양 염불사(주지 향림 스님) 광주 장경사(진광 스님) 강진 무위사(법오 스님) 고양 흥국사(원용 스님) 성주 심원사(응관 스님) 광주 원효사(해청 스님) 성남 원적정사(도봉 스님) 당진 영탑사(상준 스님) 원주 구룡사(해공 스님) 안성 석남사(덕운 스님) 용인 원각사(주혜 스님) 11곳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부장 월우 스님 인사말, 약정서 사인, 후원사찰 현판 전달식, 후원사찰 동참 주지스님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추본 후원사찰명은 평화통일도량으로 시군구 단위 1개씩 전국에 108개의 평화통일도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1차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전·현직 교역직 스님의 사찰을 시작으로 추후 부산 등 지역본부와 대흥사를 시작으로 본사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후원사찰에는 평화통일도량-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의 후원사찰로 함께 합니다라는 현판을 제공해 사찰을 방문하는 불자들에게 민추본과 통일, 평화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민추본 사무총장 지상 스님은 민추본이 창립된지 20여년이 되었으나 대부분의 사찰, 스님, 불자들은 민추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 곳곳에 평화통일도량을 만들어 후원확보와 더불어 불자와 국민들에게 통일의식확산 및 민추본과 종단의 통일사업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