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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관세음환경사랑, ‘기후위기 비상 선언’ 발표

밀교신문   
입력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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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활동사항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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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산하단체인 관세음환경사랑(상임대표 법관 스님)49일 서울 낙산묘각사 낙가선원에서 기후위기 비상선언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위기를 종단 차원에서 대응키로 했다.

 

이날 상임대표 법관 스님은 기후위기는 생명의 근원적 질서, 연기적 관계를 부정하고 인간의 욕망 충족과 개발 위주의 경제 성장정책이 빚어온 결과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정부 국회 기업 시민사회 언론 종교 등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신속 적극적인 기후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관 스님은 지구 온도의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1.5도 수준까지 억제하기 위해 빈그릇 운동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천연수세미 등 친환경제품 사용 분리수거 철저 실내온도 적정 유지 에너지 절약 근거리 도보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등을 제안했다.

 

관세음환경사랑은 20191월 관음종 제56차 중앙종회를 통해 종단 산하단체로 승인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