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호성 스님)는 4월 6일 화쟁안내서 ‘화쟁바라밀-화쟁법사를 위한 조정 매뉴얼’(이하 화쟁바라밀)을 발간했다.
‘화쟁바라밀’은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교육 법계과정의 영상강좌로 진행 중인 ‘사찰 내 갈등 화쟁 방법’의 교재로 활용된다.
‘화쟁바라밀’은 △화쟁이란? △화쟁의 눈으로 보는 세상 △화쟁적 갈등해결 5단계 △‘화쟁법사’가 조정하는 화쟁 △‘화쟁법사’ 실습 4제 △화쟁법사의 대화법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쟁위원회는 “‘화쟁바라밀이’ 화쟁 이론서이기 보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화쟁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실제 존재하는 다양한 종단 내 갈등에 기반하여 화쟁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스님이 현장에서 겪는 갈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