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7층 사리탑

밀교신문   
입력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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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는 오늘날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인데, 뒤편에 1기의 사리탑이 건립되어 있다. 이 사리탑은 태국왕실에서 모시고 있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스리랑카 달마파라스님이 하사받아 호신용으로 모시고 다니다가 한국에 왔을 때 전해주어 佛舍利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경호스님의 주선으로 건립되었으며, 2009년 새로운 사리탑이 건립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 사리탑의 기단부 면석부에 육자진언이 새겨져 있어, 당시 육자진언 신앙이 성행하고 있었으며, 다양하게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