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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장, ‘무문관’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밀교신문   
입력 : 2021-02-02  | 수정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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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27일 6박 7일간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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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공장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무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4년에 시작하여 11회째를 맞는 무문관 프로그램은 금강 스님(전 미황사 주지)의 지도로 1.5평의 독방에 머물며 혼자서 참선 수행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간화선 수행 책자 ‘선가귀감’에 대한 금강 스님의 방송강의가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무문관 건물 내 1층 강의실에서 초심자를 위한 금강 스님의 강의와 수행 문답이 이뤄진다. 강의 및 수행 문답 참석 여부는 참가자들이 선택할 수 있어, 강의와 수행문답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6박 7일 동안 1.5평의 독방에서 나오지 않고 정진할 수도 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마지막 날 나누기 시간은 독방에서 줌 화상회의를 사용하여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공장 측은 “무문관은 주로 출가자들을 위한 수행방법이어서, 일반인들이 무문관 수행을 할 기회는 거의 없다”며 “일반인들을 위한 단기 무문관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깊이 있는 참선 수행과 깨달음의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15명(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5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공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084-1016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