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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아동 영양급식 지원사업 확대 시행

밀교신문   
입력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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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9개 학교로 확대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시행하고 있는 아동 영양급식 지원사업 ‘HAPPY CORN’4개 초등학교에서 9개 초등학교 지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아름다운동행이 운영하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인근 5개 초등학교(부유니 초등학교, 음쿤디 초등학교, 므힘비리 초등학교, 펨바음나지 초등학교, 키자카 초등학교) 학생 1,500명에 추가 지원하게 된다. 현재 신규 지원 대상 학교의 교장들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화로, 솥 등 주방시설을 구비하며 사업준비에 들어갔다. , 학생들에게 영양죽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각자 집에서 급식에 필요한 개인컵을 준비하라고 공지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은 그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인근 초등학교의 요청이 있었는데, 올해부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양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의 대표 사업인 ‘HAPPY CORN’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총 9개 초등학교 4,5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2014년에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 설립과 함께 시작된 ‘HAPPY CORN’사업은 초등학생들에게 옥수수가루로 만든 영양죽을 나눠주는 사업으로 처음 무캄바 초등학교 2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것이 2020년에는 4개 초등학교(무캄바 초등학교, 키창가니 초등학교, 부밀리아 오코니 초등학교, 무와송가 초등학교) 학생 2,500여 명에게 지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