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가 올해에도 장기기증을 비롯해 조혈모세포기증, 자살예방 사업, 환자치료비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1월 11일 법인 사무실에서 ‘2021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2,130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1,478명을 모집했다”면서 “올해에도 본부의 나눔 활동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홍보를 위해 ‘생명나눔 유튜브 개설’과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정 확충 TF팀 구성’, 비대면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SNS채널(인스타그램)을 통한 장기기증 홍보 및 생명나눔 동아리 협약을 확대해 온라인 캠페인 유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조혈모세포 등록자 모집과 법인 홍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후원 프로그램 마련 및 지원 범위 확대할 예정이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후원자 한명 한명이 전달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자”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