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12월 7일 서울 승가원 행복마을 2층 강당에서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개최한다.

올해는 승가원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및 아동들 약 210명을 대상으로 쌀, 물티슈, 기저귀 등의 물품을 전달한다.

행사 물품들은 생명나눔에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전액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수지 팬클럽 ‘배꽃마을’에서 기부에 동참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욱 힘겨울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정성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