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대표 김재웅)는 11월 12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티베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은 금강경독송회 회원들이 된장, 참기름, 조청, 편강 등 전통음식을 생산,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1997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24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웅 금강경독송회 대표는 “이 세상을 떠날 때 가져가는 것은 재산도 명예도 아니라, 바로 죄 지은 것, 마음 닦는 것, 그리고 선행하고 공덕 지은 것 뿐”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