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에 정문 스님 선출

밀교신문   
입력 : 2020-11-05  | 수정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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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각림·만당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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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는 1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19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개원하고 17대 후반기 중앙종회 의장에 정문 스님을 선출했다. 수석부의장에는 각림 스님, 차석부의장에는 만당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종회 사무처장에는 종회의장의 추천에 따라 우봉 스님을 임명 동의했다.

 

신임 의장 정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종회는 대의기구이자 입법기구로서 종단과 불교발전에 위해 헌신의 노력 다해왔다앞으로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위해 황소의 발걸음으로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상임분과위원장도 선출됐다. 총무분과위원장에는 선광 스님, 교육분과위원장에는 상덕 스님, 포교분과위원장에는 법원 스님(직할), 사회분과위원장에는 도현 스님, 재정분과위원장에는 법원 스님(대흥사), 호법분과위원장에는 환풍 스님, 법제분과위원장에는 심우 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중앙종회는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금 사찰에 대한 종정감사 후 1112일 오전 10시에 속개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