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백련사 주지)은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코로나 블루에 힘겨운 대중들을 위해 ‘환경명상절 108배’ 영상을 제작했다.

천도 스님은 불교 수행의 일환인 절을 통해 사람들의 의식과 생각을 전환시키고 생활속 습관들을 바로잡아 줄 ‘환경명상절 108’ 문구를 만들어 직접 녹음하고 영상 제작을 해 유튜브 채널 ‘오마이붓다’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천도 스님은 “언텍트 시대, SNS로 소통하는 Z세대들과도 공감해 가기 위해 ‘절챌린지’를 계획하고 있다”며 “외국인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버전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천도 스님과 환경 명상절을 해보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환경을 위한 구호와 절 세 번을 영상으로 녹음하여 링크하면 된다.

한편, 울산불교환경연대는 11월 7일 울주군 청량면 삼정리에 위치한 국유림지에서 탄소흡수림 조성을 위한 ‘생태방생법회’를 개최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