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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불교학 교재 간행’ 주제 세미나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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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

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는 11월 14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27회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인문학 불교학 전공교재 간행의 구성목차와 수록내용-기존 역서와 저서의 비판적 검토를 토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반야 중관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정상교 금강대 교수) △유가 유식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안환기 서울대 외래교수) △법화 천태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지혜경 경희대 외래교수) △화엄 법성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임상희 동국대 외래교수) △한국불교사 교재의 구성과 내용(고영섭 동국대 교수)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한국불교사연구소는 “종래의 번역본과 기존의 저술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인도의 반야 중관사상, 유가 유식사상, 중국의 법화 천태사상, 화엄 법성사상, 한국의 불교역사 등에 대한 전공교재들 속에 어떻게 목차를 구성하고 어떠한 내용을 담아야할지를 고민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불교학도들이 전공교재로 삼을 수 있는 저서들이 인문학자 불교학자들에 의해 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