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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미얀마 양곤에 지부센터 준공

밀교신문   
입력 : 2020-10-13  | 수정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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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공장·지부 사무실·교육장 등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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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10월 1일 미얀마 양곤 노스다공(North Dagon) 지역에 미얀마 지부 센터를 준공했다. 

 

로터스월드 미얀마 센터는 연면적 883㎡, 4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은 2018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통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두부공장과 교육장, 2층은 지부 사무실·미팅룸·교육장, 3~4층은 게스트 룸과 직원 숙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부 센터 신축을 통해 지부사무실과 사회적 기업인 두부공장을 일원화함으로써 사업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기업 운영 확장의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1~2층에 걸쳐 교육장을 마련해 미얀마 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직업교육, 한국어·영어 교육 등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로터스월드 측은 “이번 센터준공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센터가 신축된 대지를 미얀마 현지인이 기부했다는 점이다. 기부자는 2018년 미얀마 내 학교 신축지원과 정수시설조성사업 등의 로터스월드의 활동을 보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얀마 사회의 책임 있는 국제NGO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얀마 인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